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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12 02:48
아름다운 세브를 떠나며....
 글쓴이 : 인어공주
조회 : 1,432  
5박6일의 짧은꿈을 꾸었습니다...인어없는 세브가 어찌 있을수있겠사옵나이까?
인어를 채포하든가 아님 세브를 옮기든가...양단간의 결정을....
돌아와 게이트 문을 여는순간
헉~!
어찌나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지... 아침만해도 더워죽는다고 했다가 저녁이되어 추워죽는다고~
사람들이 이리도 간사합니다요..........ㅎㅎㅎ
세브를 잊기위해 ~ 필을 마음에 더 오랫동안 간직하고싶어서
감자탕에 소주로 마무리 해주는 쎈쓰....

돌아갈 세브와 발리카삭과
70m에 묻어둔 보물창고를 위하여....
건강하게 있다가 돌아가게슴다..
아름다운 세브를 떠나며~
아침에 내린 비처럼 나의 마음은 한없이 힘겹고 아프기만 합니다...
열심히 피라도 팔아서 다시 가겠습니다.ㅋ
인어의 결석이 오래지않도록~ 기도합니다...
태선 오라버니...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하신 나의 버디님도...
모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bye
      take care...
                                    2007. 11. 12일 월요일 새벽

                                                            인어공주 올림
[이 게시물은 수중세상님에 의해 2007-11-12 09:39:1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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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세상 07-11-12 09:43
답변  
좋은추억을 가지셨다니 우리로서도 보람되고 기쁩니다^^

건강하시고 추운겨울 잘 이겨내신후

내년에 밝고 환한모습으로 다시볼수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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