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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리핀에 온지가 어느덧 6년차가 되었다.

어릴적 공부하고 담쌓았던것이 지금까지 살면서  전혀 불편한점이 없었는데                       

필리핀에와서 가장 후회스럽게 느껴진것은 왜일까???


영어에 기초라도 조금 기억하고 있었다면 이처럼 힘들지 않을텐데...

막무가내로 부디치며 공부하려해도 높은 벽을 실감만 할뿐이었다..

나이탓도 해보고.. 머리가 나뻐서인가 부모탓으로 돌려보기도 하고...

그래서 신년초 생각해낸것이

올해부터는  영어보다는 이나라 말을 배워볼까 고민에 빠져있다.

필리핀의 국어인 따갈로그어는 많은 한국인들이 알고있는것 같아

특수성과 희귀성이 약해보이고

반면에 시부아노는 아직 사전조차 제대로 나와있는것이 없고

기본문장하나 배워보려해도 전무한 상태인것을 발견하였다.

아래 퍼온글에서 알수있듯이 필리핀 전체인구에서 시부아노를

사용하는 인구가 가장많다는걸 알수있고 세부와 민다나오(다바오)등

비샤얀지역 전체에서 시부아노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나는 공부도할겸 개척?정신으로 올해부터 시부아노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부아노를 술술 구사하는 그날까지 주변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시부아노를 함께 공부하실분은 아래 사이트로 방문하셔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카페- 세부가족이야기"

http://cafe.daum.net/vkfkswkdsksrka



-펌글-

[1] 필리핀의 국어, 따갈로그(Tagalog)

필리핀의 국어는 "필리피노(Pilipino)"라고 부른다. 이 용어는 1959년 문교부령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1973년 헌법에 의해서 정식 국어로 채택되었다. 실재 필리피노는 수도 마닐라 주위, 따갈로그 지방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따갈로그어가 국어랍니다.

따갈로그어는 1935년, 필리핀 연방시대의 대통령이었던 마누엘 케손 대통령에 의해 영어를 대체할 언어로 전 국민을 상대로 사용홍보를 펼침으로서 국어로서의 채택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TV의 주요 뉴스도 필리피노 뉴스를 확대하는 추세에 있다

[2] 언어의 다양성

필리핀에는 여러 언어가 존재한다. 미국인 언어학자 리차드 핏만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55종의 토착언어와 142개의 방언이 있다고 한다. 필리핀의 모든 토착언어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에 그 근간을 두고 있다.

필리핀의 토착언어의 비율은 세부어가 24.39%, 타갈로그어 23.82%, 일로카노어 11.14%, 일롱고 9.99%, 비콜라노 6.96%, 와라이-와라이 4.62%, 카팜팡안 3.43%, 그리고 팡가시난 2.26% 순이다.

영어는 교육, 정치, 상업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다. 사실상 비영어 문화권 나라중 필리핀은 영어를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근대에 들어와 스페인어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필리핀은 아시아 민족으로서 하나님께서 언어의 재능을 주셔서 영어, 스페인어등 다른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의 민족영웅 호세 리잘 박사는 그의 생애 기간동안(1861-1896) 22개의 언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의 언어학자 피트만에 의하면 필리핀에는 영어, 스페인어를 제외한 55개의 본토어와 142개의 지방 방언이 있다고 한다.주요 본토어의 구성분포를 보면 따갈로그 그룹이 24%,시부아노25%,일노카노어14%, 히리가욘12.7%, 비콜3.5%, 중국계5%,그외 수십종의 지방 방언이 있다.

특이한 점은 필리핀의 국민45%이상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정부 및 관공서의 모든 공식 문서들은 모두 영어로 작성되고 있다.필리핀은 아시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다(15세 이상 필리핀 전체 인구의 94%.-남자945,여자93%-가 읽고 쓸 수 있다).